사업자 수수료 44% 인상 과장된 주장과 배달비 인하

배민1플러스 요금제 개편 내용과 영향

배민1플러스가 요금제를 개편하여 중개 수수료를 9.8%로 인상하고, 배달비를 지역별로 인하하는 등의 변경 사항이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우아한형제들의 설명과 실제 부담액 변화, 그리고 메뉴 가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봅니다.

중개 수수료 변경 및 부담액 변화

우아한형제들은 중개 수수료를 6.8%에서 9.8%로 변경하고, 배달비를 지역별로 건당 100~900원 낮추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부담액은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메뉴 가격에 미치는 영향과 업계 동향

요금제 개편으로 메뉴 가격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보고, 외식업체의 입장과 시장 동향을 알아보겠습니다.

• 중개 수수료 인상이 메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메뉴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은 식재료 비용 상승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외식업체의 90.3%는 메뉴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식재료 비용 상승'을 지목하고 있으며, 배달 수수료 부담으로 메뉴 가격을 인상한 업주는 전체의 0.61%에 불과합니다.
• 또한, 외식업체 중 배달앱을 이용하는 비중은 28.7%에 불과하며, 배달 주문이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4%에 불과하여 배달앱 입점 사업자의 비용 부담이 메뉴 가격 인상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사항을 종합해 볼 때, 배민1플러스 요금제 개편이 메뉴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