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로 인한 1만㏊ 농작물 손실 쌈채소 가격 폭등

내린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피해

한반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1만㏊ 넓이의 농작물이 침수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전국 농작물 침수 면적이 1만342㏊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작물 품목별로 벼가 가장 많이 침수되었으며, 다른 품목들 역시 피해를 입었습니다.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수급 불안정으로 먹거리 물가 상승이 우려되고 있으며, 실제로 일부 채소류는 가격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청상추, 깻잎, 오이, 참외, 수박 등의 도매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농작물 침수 및 피해 면적

가장 큰 피해 지역 침수 면적은 충남을 중심으로 경북, 전북 등지에서도 큰 폭으로 농작물이 침수되었습니다.

침수된 농작물 품목별 면적 주로 벼가 큰 면적을 차지했으며, 콩, 고추, 수박, 포도, 참외, 복숭아, 상추, 토마토 등도 피해를 보았습니다.

가격 변동

도매가 상승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로 인해 일부 채소류의 도매가격이 상승했습니다. 특히, 청상추, 깻잎, 참외, 수박 등의 가격이 상당한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가격 변동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