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뜨거운 여름 수해 복구 작업 진행 중

한반도 중부지방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중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충청권의 대청호에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밀려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식수원에 대한 우려와 함께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인명 피해 또한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청호의 쓰레기 잔해

충청권 주민들의 식수원인 충북 옥천군 대청호는 장맛비에 떠밀려온 엄청난 양의 쓰레기들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대청호는 마치 섬처럼 보이며, 쓰레기 속에는 페트병과 스티로폼 등의 생활 쓰레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재민의 고통

폭우로 인해 발생한 쓰레기 규모는 1만㎥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다가올 장마로 인해 피해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에 따라 수거 작업은 기상 여건, 수문 방류, 작업자 안전 등을 고려하여 유동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과 대청호 쓰레기 문제

실종자 수색과 인명피해

폭우로 인해 실종된 70대 남성의 수색 작업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인력과 수색견을 투입해 노력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폭우로 인해 20대 대학생이 실종되었으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