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고물가에 한숨 소득 0.34% 감소 지출 0.8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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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살림 여건 악화로 소비자 물가 상승과 가계 소득 감소
한국은행(BOK)의 '유통·생산 등 구조문제 탓'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식료품과 의류, 신발 가격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1.6배에 육박하며 주거비는 평균을 약 23%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내수 부진 탓에 올해 1·4분기 3인 이상 가구의 소득이 줄어들고 먹거리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지출이 증가하였습니다.
가계 살림 여건 | 먹거리 물가 상승 | 가계 소득 감소 |
악화 | 증가 | 감소 |
특히 식료품과 외식비 등 먹거리 물가 상승으로 1·4분기 3인 이상 가구의 소득은 전년 대비 0.34% 감소하였으나 지출은 0.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수 부진과 소비자물가 상승
고금리 여파로 내수 부진이 지속되면서 먹거리 물가의 고공행진에 소득은 줄어들고 가계의 주머니 사정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를 기록했고, 생활물가지수는 3.8% 상승하였으며,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대비 19.5% 급등하였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하반기에도 내수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가계 살림 상황이 쉽게 나아지기 어려울 우려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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