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0년 한 교실 2.7명 학생 교육시스템 붕괴

학급 당 학생 수 분석

2034년에 초등학교의 학생 수가 학급 당 ‘한 자리수’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의 20여명에서 10년 후에는 9명가량으로 감소할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저출생의 여파로 인한 ‘학령인구 붕괴’가 현실 속으로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통계청 데이터를 통한 추계

통계청이 지난해 6월 발표한 학령인구 추계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학급 당 학생 수가 예상되는데, 이에 따르면 2023년의 21.1명에서 2033년에는 9.3명으로까지 감소하여 한 자릿수에 진입할 것으로 추정된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주최 교육개혁포럼

‘저출생 위기탈출, 교육개혁포럼’에서는 초등학교 학급 당 학생 수가 2060년에는 5.5명, 2070년에는 2.7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제기되었다.

학생 수 감소로 예상되는 영향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소규모 학교가 사라지면 해당 지역의 젊은 층 유입이 줄어들고 마을이 사라질 위험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현재의 소규모 학교 기준을 낮춰 특별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