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안전 투자 작년 대비 38% 증가한 5조 8천45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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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안전 투자 현황
지난해 항공업계의 안전 투자 규모가 5조 8천453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22년 대비 38.2% 증가한 수치입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지난해 안전 투자 규모를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LCC)가 안전 투자에 상당한 규모를 투입했습니다. 또한, 공항운영자인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도 안전 투자에 상당한 비용을 지출했습니다.
항공사별 안전 투자 현황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국내 대형항공사의 안전 투자 규모가 크게 늘어나는 반면, LCC들은 투자 규모 증가율이 높았지만 일부 항공사는 전년 대비 투자가 줄어든 경우도 있었습니다. 특히, 경년 항공기 교체에 따른 투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목별 투자 현황
항공사들의 안전 투자는 주로 정비 비용, 경년 항공기 교체비용, 엔진·부품 구매비 등에 집중되었습니다. 특히, 정비 비용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사전 정비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또한, 엔진 고장에 대응하기 위해 예비 엔진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항공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항공안전 투자 공시제도 운영
2020년부터 시행된 항공안전 투자 공시제도는 항공안전 투자를 유도하여 안전 수준을 높이고자 하는 국토부의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로 인해 항공안전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항공안전이 항공사 경영의 최우선 과제이며, 핵심 경쟁력임을 보여줍니다.
구분 | 대형항공사 | LCC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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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안전 투자 규모(단위: 억 원) | 대한항공 2조 7천914억, 아시아나항공 1조 5천727억 | 티웨이항공 2천512억, 제주항공 4천935억 | 한국공항공사 895억, 인천공항공사 1천692억 |
총 투자 증가율 | 대한항공 51.6%, 아시아나항공 35.7% | 티웨이항공 595.5%, 제주항공 119.6% | 한국공항공사 20.7%, 인천공항공사 -3.1% |
주요 투자 항목 | 엔진·부품 구매비, 경년 항공기 교체비용 | 정비 비용, 엔진 고장 대응 등 | 소방, 제방빙 차량 구입 비용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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