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 요약

정치와 사회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슈들이 국민들에게 빠르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이에 대한 빠르고 간결한 정보 전달을 목표로 하는 [뉴스쏙:속]입니다. 본 기사에서는 최신 정치 뉴스를 요약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채상병 특검법 상정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어제(3일) 민주당 요구를 수용해 대정부질문에 앞서 채상병 특검법을 첫 안건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당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이 왜 호떡 뒤집 듯이 왜 이렇게 의사일정을 마음대로 하느냐"며 우원식 국회의장을 따져 물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에 돌입하면서 대정부질문은 이틀째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오늘(4일) 오후 국민의힘이 진행 중인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채상병 특검법'을 단독 처리할 계획입니다.

검찰, '검사 탄핵' 추진에 집단 반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를 이끌었던 송경호 부산고검장은 검찰 내부망에 "나를 탄핵하라"는 글을 올렸으며 탄핵 규탄 댓글은 200개를 넘어섰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검사들의 죄라면 이재명을 수사한 것뿐"이라며 "도둑이 도리어 몽둥이를 드는 적반하장이 아닐 수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국회 법사위에서 청문회를 열어 해당 검사들을 증인으로 소환활 계획이어서 야당과 검찰의 강대강 대치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尹 탄핵' 국회 청원 100만명 돌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달라'는 국회 국민청원 동의가 공개 13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검창회는 국회 법사위에서 청문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문재인 정부에서도 청와대 국민청원에 140만 명이 넘는 국민이 문 전 대통령 탄핵 청원을 했다"며 "국민 청원을 악용하지 말라"고 맞받았습니다.

호텔부터 '급가속' 확인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시청 앞 역주행 사고 차량이 호텔주차장 출구부터 곧바로 속도를 내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고기록장치 분석 결과, 운전자가 사고 직전 가속페달을 90% 이상 밟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차량에 동승한 부인은 참고인 좋사에서 "브레이크가 들지 않은 것 같다"며 급발진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직격 발언

윤석열 대통령은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의 총선 공약이었던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을 직격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경제 실패와 감세 정책으로 2년 연속 최악의 세수 펑크를 낸 윤석열 정부가 방만 재정을 운운한다는 건 기가 막힐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키워드: 국회, 특검법, 검찰, 탄핵, 국민청원, 교통사고,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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