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 한밤에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김건희

서울 중구 시청역 교차로 인근 교통사고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김건희 여사의 조문 소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김건희 여사, 서울 시청역 교통사고 현장 조문

김건희 여사가 3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밤 10시 50분쯤 현장을 방문한 김건희 여사는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들고 계셨습니다. 이 과정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공지된 것은 아니었지만,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경호처 직원 없이 혼자 방문한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실에도 알리지 않고 짧게 추모한 뒤에 돌아왔다고 합니다.

교통사고로 9명이 사망한 이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안겨주었고, 이에 김건희 여사도 안타까운 마음을 달래려 현장을 찾았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조문은 사건으로 인한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고자 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