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 MZ조폭 장애인단체 보조금 30억원 꿀꺽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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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수급 사기 등으로 수십억원 챙긴 혐의…경찰, 구속과 불구속으로 수사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사기 등의 혐의로 전직 대학교수 A 씨와 MZ조폭 출신인 B 씨를 포함한 일당 7명이 장애인단체를 상대로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과 불구속으로 송치됐다고 2일 발표했습니다. 해당 일당은 국고보조금을 부정수급하고, 수익사업을 빙자해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빼돌리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 진행한 부정수급과 사기 등 혐의에 대한 구속과 불구속 처리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사기 등의 혐의로 전직 대학교수 A 씨와 이른바 MZ조폭 출신인 B 씨를 포함한 7명이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과 불구속으로 송치됐다고 2일 발표했습니다. A 씨와 B 씨를 포함한 이들 일당은 국고보조금을 부정수급하고, 수익사업을 빙자해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빼돌렸습니다.

 

불법 활동의 구체적인 내용

이들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장애인단체에 지원되는 국고보조금 5억8000만원을 부정수급하고, 수익사업을 빙자해 피해자 10여명에게 23억원을 빼돌려 모두 30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사회복지학 대학교수 출신으로 협회의 사업권을 매수한 뒤, 단체의 사무총장 직위를 맡으면서 B 씨와 노인복지단체대표 등 6명을 고용했습니다. 그들은 단체에 주어지는 수익사업 운영권을 사적으로 영위하며 수익을 챙겼으며, 또한 공영 주차장 운영권을 주장하며 34억원을 편취했습니다. 또한 B 씨는 개인 계좌를 개설해 장애인단체 명의를 임의로 넣고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빼돌리는 행위도 밝혀졌습니다.

 

경찰의 입장과 대응 방안

경찰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단체를 이용하거나, 사칭하는 악성사기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하겠다"며 "국고보조금을 부정수급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제보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조사에 착수해 이들을 차례대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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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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