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 중소기업·소상공인에 26조 5000억 지원!

중소기업 정책금융 개요

2025년도에는 모두 26조 5000억 원의 정책금융이 공급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자금을 활용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화하고, 경영 애로 상황에서 기업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촘촘한 금융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정책자금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3조 7700억 원, 중소기업 정책자금 4조 5300억 원 등으로 나뉘어 공급되며,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각각 12조 2000억 원과 6조 원의 보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같은 정책금융은 기업들의 혁신성장에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다.

소상공인·중소기업 정책자금 주요 추진 방향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에는 정책자금 지원 조건을 개편하고 성실상환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이는 취약 소상공인의 정상화와 재기를 도울 예정이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의 지원대상은 거래처 폐업, 물가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까지 확대된다. 추가로, 매출액이 1억 400만 원 미만이고 업력 7년 미만인 영세 창업기업은 직접대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소상공인들이 겪는 다양한 경영애로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정책자금 지원 조건이 개편되어 소상공인이 보다 쉽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 성실상환 소상공인에 대한 추가 유동성 공급으로 금융안전망을 강화한다.
• 소상공인의 희망을 갖게 하는 '소망충전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공급 규모

내년에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은 총 3조 7700억 원이 계획되어 있다. 이 중 일반경영안정자금은 1조 2200억 원으로 확대되며, 중·저신용 소상공인, 장애인기업, 재난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은 1조 6000억 원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긴급경영안정자금은 4500억 원으로 설정되어 있어 소상공인이 일시적인 경영애로를 극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재도전 특별자금의 지원도 대폭 확대되어 취약한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방향으로 강화될 것이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공급 계획

중소기업의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에는 4조 5280억 원의 정책자금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업력 7년 미만의 창업기업에게 1조 3358억 원이 지원되며, 청년 전용 창업자금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된다. 정부 연구개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위한 개발기술사업화 자금도 3000억 원으로 확대되며,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수출 지원금도 3825억 원으로 증가한다.

소상공인·중소기업 보증 정책 개편

보증 정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원활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내년에는 특히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12조 2000억 원의 신규 보증이 공급되며, 은행과 협력하여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선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브릿지보증 개편을 통해 상환 기간 연장과 금리 인하 등의 유연한 정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자금 지원 구조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특히 혁신성장촉진자금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 및 강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데 집중한다. 이러한 정책은 소상공인이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전략으로 개선될 것이다.

지원 절차 및 문의 정보

정책자금 신청은 각 기관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1월 2일부터 대리·직접 대출 신청을 개시한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또한 1월 2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상세한 신청 절차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직접 문의하여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정책금융 신청을 위해 다양한 문의처를 제공하고 있어, 각 기업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