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막걸리 생산 중단! 시제품 라벨 누락 사태

성시경의 막걸리 '경탁주 12도' 생산 중단 이유와 경코리아의 대응

가수 성시경이 선보인 막걸리 '경탁주 12도'가 제품 테스트 과정에서 라벨 표기를 누락하여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생산 중단 조치를 받았습니다. 제품을 출시한 경코리아는 상황을 어떻게 대응했는지 알아봅니다.

성시경의 '경탁주 12도' 라벨 표기 누락

제품 테스트 중 라벨 표기를 누락한 '경탁주 12도'에 대해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한 달간의 생산 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경코리아는 해당 제품의 라벨 누락 문제를 인정하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경코리아의 대응과 계획

경코리아는 테스트용으로 보낸 시제품 라벨 표기 중 제품명, 내용량, 제조원, 품목제조번호 정보가 누락된 것을 인정했으며, 해당 제품은 테스트 단계의 샘플 시제품으로 제작 단계상 상세 정보를 온전히 기입할 수 없었던 점과 상품의 안전 문제는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미 생산된 제품은 판매가 가능하지만, 한 달간 양조장에서의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공지를 받았습니다. 경코리아는 '경탁주 12도'를 8월 2일까지 판매한 뒤 재정비할 계획이며, 현재 판매 중인 제품에는 라벨에 상품 정보가 모두 기재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