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문화단지 K컬처밸리의 새로운 공영개발 계획 공개!
Last Updated :
K-컬처밸리 (K-Culture Valley) 개발사업의 현황
경기도와 CJ라이브시티 간의 K-컬처밸리 개발사업이 공영개발로의 전환 소식과 관련된 현황을 알아봅시다.
CJ라이브시티와의 기본협약 해제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일 기자회견에서, 'K-컬처밸리'의 협약을 CJ라이브시티와의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존의 기본협약을 해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현행 사업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와의 사업 협약을 해제했다"며 "글로벌 한류 열풍의 확산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지난 2016년 5월 CJ그룹 계열사인 CJ라이브시티와의 기본협약을 맺은 후에도 최근 지체상금 문제로 협약을 해제하게 된 상황입니다.
K-컬처밸리와 CJ라이브시티의 사업 내용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32만6400㎡ 규모 도유지에 2조원을 투자해 K-팝 전문 아레나(CJ라이브시티)와 스튜디오, 테마팁, 상업, 숙박 및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사업 진행 상황
CJ라이브시티는 8년간 4차례에 걸친 사업계획 변경과 공사 중단으로 인해 경기도에 지급해야 할 지체상금이 1000억원 규모에 이르게 되었고, 현재 이 사업의 전체 공적률은 총 사업비 대비 약 3%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김 부지사는 "경기도는 7만2000평 규모 테마팁 용지를 공시지가 1% 대부율로 50년 장기임대했고, 숙박시설 용지는 조성원가로 공급했다"며 "또 4차례나 사업계획변경에 합의했고, 완공기한이 경과해도 협약을 해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그러나 CJ라이브시티는 사업기간 종료가 임박한 시점에서 지체상금 감면 등 경기도에서 수용할 수 없는 무리한 요구를 하며 합의가 불가능하게 만들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사업의 새로운 방향
경기도는 K-컬처밸리를 'K-컨텐츠 특화 복합문화단지'라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전환하여, 고양시 내에 위치한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K-컨텐츠 산업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 김현곤 부지사는 "세계적인 기업들과 컨소시엄 구성 등 다양한 사업방식을 검토하고, 고양시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랜드마크를 포함한 개발 컨셉을 업그레이드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며 "협약 해제에 따른 법적·행정적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짓고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맺음말
K-컬처밸리의 사업 협약 해제로 공영개발 방식의 전환이 예상되며, 경기도는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환을 통해 K-컨텐츠 산업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른 법적 및 행정적 절차에 대한 신속한 추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실시간 뉴스 속보는, https://newsdao.kr
한류문화단지 K컬처밸리의 새로운 공영개발 계획 공개! | koreaapp.net : https://koreaapp.net/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