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경고 바이든의 미국을 대변합니다

미 대선토론: CNN 주최 첫 TV토론

미국의 현재와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TV 토론회가 CNN에서 열렸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만난 것은 4년 만의 일이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토론에서 토론 시작과 함께 바이든 대통령을 사법 리스크를 무기로 삼고 있다고 지적하며 공격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선거를 무기화(weaponization)하고, 정치적 상대를 쫓는 것과 같은 문제에서 지금 제3세계 국가와 같다"며 "그(바이든)가 한 모든 일들로 인해 우리는 제3세계 국가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가 민주당과 바이든 행정부가 조작한 재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성추문 입막음 돈' 사건으로 유죄 평결을 받으며 미국 역사상 형사 재판에서 유죄를 인정받은 첫 대통령이 됐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퇴임 후 기밀문서를 유출한 혐의와 2021년 1월6일 지지자들이 대선 결과에 불복하며 의회에 난입하자 이를 부추기고 선동한 혐의, 조지아주에서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선거를 조작하려 한 혐의 등 세 건의 형사 사건에도 휘말린 상태입니다.

이번 TV 토론은 두 대통령 후보의 입장 차이와 대응 전략, 미국의 미래에 대한 뜨거운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 대선토론 TV 토론 내용

이번 TV 토론에서는 국가의 중요한 이슈들과 두 후보 간의 입장 차이, 대응 전략 및 미래 비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 대선토론은 미국 국민뿐 아니라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중요한 사안으로, 이에 대한 관심과 주목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