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후보 대법관에 노경필·박영재·이숙연 등 국민 관심
신임 대법관 후보자 소개
대법관 후보자로 임명제청된 노경필 부장판사, 박영재 부장판사, 이숙연 고법판사는 현재 모두 50대 현직 판사로, 남성 2명, 여성 1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의 경력과 업적을 바탕으로 선발되었으며, 이에 대한 소개와 평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경필 부장판사
노경필 부장판사는 총 23기로 수원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며, 광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법원의 평가에 따르면, 재판실무에 능통하고, 해박한 법률지식을 갖추어 소송관계인에게 신망받는 법관으로 평가되었으며, 간결하고 읽기 좋은 판결문 작성에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합니다. 또한, 화성시를 상대로 제기된 소송에서 장애인 차별 행위에 대한 판결을 내린 경력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박영재 부장판사
박영재 부장판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판사로 재직하였으며, 이후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로 활동했습니다. 대법원은 박 부장판사를 뛰어난 소통능력과 리더십을 지닌 인물로 평가하고 있으며, 주요 사법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인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발달장애 1급 18세 피고인 사건에서의 판결에 대한 역량과 공로가 인정되었습니다.
이숙연 고법판사
이숙연 고법판사는 여의도여자고와 포항공과대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에 재직하였습니다. 대법원은 이 고법판사를 정보통신 기술과 지식재산권 분야에 조예가 있으며, 법원 내 젠더법 연구회 회장으로 활약한 인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업공학 전공 출신으로, 현재 대법원 산하 인공지능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카이스트 전산학부 겸직 교수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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