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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용품 안전사고 증가 추세, 주의 요망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5년간 물놀이용품 안전사고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프보드 안전사고가 전체 안전사고의 62.8%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의가 요망됩니다.

안전사고 증가 추세

최근 5년간 물놀이용품 안전사고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90건으로, 연도별로는 2019년 82건, 2020년 46건, 2021년 48건, 2022년 56건, 2023년 58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품목별 안전사고 현황

서프보드 182건, 수상스키 58건, 물안경 또는 오리발 16건, 구명튜브 11건 등으로 서프보드가 가장 많은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품목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전사고 발생 연령대

활동적인 물놀이를 위한 용품의 안전사고는 20~3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용품은 10대 이하에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안전사고 유형 분석

물놀이 중 물놀이용품에 부딪히는 등 물리적 충격에 의한 사고가 가장 많았으며, 수상스키 등을 타다가 미끄러지거나 추락하는 사고가 뒤를 이었습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가기관의 노력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여름철 물놀이용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안전 주의사항과 안전사용 수칙을 강조하며,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입니다.

주의 요망

물놀이용품을 사용할 때에는 안전한 사용법을 숙지하고 이상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어린이는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보호자와 함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노클링을 할 때에는 수심이 너무 깊은 곳으로 가지 않도록 유의하고, 물놀이 중에는 주변을 충분히 살피며 부딪힘 사고에 대해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암링재킷의 경우 잘못 착용하면 어린이가 물에 빠져 사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이를 사용할 때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문의 및 안내

산업통상자원부 제품안전정책국 및 한국소비자원 위해정보국으로 연락하여 물놀이용품 안전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