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출신 박홍준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도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 박홍준 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직무대행 선출 선언

충북 청주 출신인 박홍준 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직무대행은 27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7월 23일에 있을 전당대회에서 청년 최고위원 후보에 도전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이를 통해 선당후사와 신의, 성실을 강조하며 정당 생활을 피력하고 청년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중요시함으로써, 후보자로서의 각오를 보였습니다.

박홍준 후보의 정치적 철학 강조

박홍준 후보는 "경쟁 사회 속 공정한 출발선 마련과 누구나 꿈꾸는 이상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치는 꼭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평당원부터 중앙청년위원장 직무대행에 이르기까지 선당후사(선당후사)의 자세로 임해왔다"며 언제나 당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해온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강조했습니다.

청년과의 소통 창구 역할 강조

뿐만 아니라, 박 후보는 "당에서는 늘 청년 당원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청년 당원이 노력하고 헌신해도 돌아오는 것은 없었다"며, "전국의 청년과 지도부 사이의 소통 창구 역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미래 자산인 청년의 지지를 얻지 못한다면 당은 존폐 위기에 놓일 것"이라며, 자신이 그 역할을 수행할 자격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의와 성실이 강조되는 청년 최고위원 후보

박 후보는 평소에 "신의와 성실"을 중시한다고 강조하며, 짧은 정당 생활에도 불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쟁자들과 차별화되는 자세로 승리를 이룰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당원 여론조사)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11명 중 10명이 자격심사를 통과했으며, 이들은 7월 3∼4일 예비경선을 거친 후 최종 4명의 후보로 확정될 예정입니다.

김소연 변호사는 탈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