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물 풍선 다시 띄워 합참이 경고!

북한 오물 풍선 살포 사건 최신 업데이트

북한은 24일부터 25일까지 대남 오물 풍선 약 350여개를 띄웠으며, 그 중 100여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 등 남측 지역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풍선 내용물은 종이 쓰레기로, 안전을 해칠 위험한 물질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합동참모본부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하지 않았으며, 대응 조치 없이 북한의 의도와 동태를 계속 주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전 안내 문자 발송 및 대응 계획

서울시는 북한의 오물 풍선이 상공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하고, 이에 따라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대북 확성기 방송은 즉각 시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히면서, 모든 것은 북한의 행동에 달려 있으며, 전략적이고 작전적인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육군의 조치

육군은 지난 1일에 발생한 오물 풍선 살포 사건 당시 참모들과 음주 회식을 한 육군 제1보병사단장을 보직해임했습니다. 또한, 합동참모본부는 대남 풍선 살포에 대한 대북 확성기 방송은 이날 실시하지 않았으며, 오늘은 대응 조치 없이 북한의 의도를 계속 주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