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해수욕장 조기 개장 소식에 피서객 대기업 붐
한국 해수욕장 조기 개장 및 운영 안내
2021년 여름에는 기상청의 폭염주의보와 함께 해수면 고온 현상이 예상되며, 이에 맞춰 전국의 해수욕장이 조기 개장 및 연장 운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제주, 강원, 인천 등 주요 지역의 해수욕장 개장과 안전 관리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제주 해수욕장
제주자치도는 24일에 금능, 협재, 곽지, 함덕, 이호테우 등 5곳의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하였으며, 삼양, 김녕, 월정, 표선, 화순금모래, 중문색달, 신양섭지 등 7곳은 다음 달 1일에 개장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호테우와 삼양해수욕장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시간 연장 운영할 예정이며, 안전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배치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안류 위험 지수에 따라 실시간 이안류 모니터링이 진행되며, 태풍주의보나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전면 통제조치가 취해질 예정입니다.
강원 해수욕장
강원도에서는 29일에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동해안의 88개 해수욕장을 차례로 개장하며, 8월 25일까지 운영할 예정입니다.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 등 6개 시·군은 라이프가드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 605명을 배치하고 있으며, 중요 해수욕장에서는 실시간 이안류 감시 시스템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인천 해수욕장
인천 지역에서는 22일에 왕산, 을왕리, 하나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해수욕장이 개장되며, 9월 8일까지 운영할 예정입니다. 해수욕장과 해변, 안전시설, 환경·지원시설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공무원과 수상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지역 | 개장 일정 | 운영 기간 | 안전 관리 |
제주 | 24일~ | 10:00~19:00 (일부 해수욕장은 연장 운영) |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 이안류 실시간 모니터링 |
강원 | 29일부터 | ~8월 25일 | 라이프가드 605명 배치, 이안류 감시 시스템 운영 |
인천 | 22일부터 | ~9월 8일 | 수상안전관리요원 투입, 안전시설 점검 |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폭염이 예상되고 있으니, 해수욕을 즐기시는 분들은 무더위에 유의하시고 안전한 휴가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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