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문해 수리력 검사 대비 2배 이상 10만명 전년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서울시교육청은 11월 4∼7일 사이 학교 일정을 고려하여 실시되는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500개 초·중·고교에서 약 10만명의 학생이 치르게 할 계획이며, 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되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기초소양교육 지원 협의체를 운영하고, 자료를 개발하며, 방과후학교 기초 문해력·수리력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학습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진행 일정 및 세부 내용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11월 4∼7일 사이에 계획되어 있으며, 총 4시간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문해력Ⅰ, 문해력Ⅱ, 수리력Ⅰ, 수리력Ⅱ 등 총 4과목으로 구성되어 초등학교 4학년, 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교육청은 기초소양교육 지원 협의체를 운영하고, 자료를 개발하며, 방과후학교 기초 문해력·수리력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학교별 적용 범위 및 협조 사항

이번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서울 전체 초·중·고 1318교 중 약 37%에 해당하는 약 500개의 초·중·고교에서 약 10만명의 학생이 치르게 됩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검사에 관심이 있는 교원 및 교육 전문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학교 및 교사들의 협조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 활용 방안

서울시교육청은 진단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소양교육 지원 협의체를 운영하고, 자료를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방과후학교 기초 문해력·수리력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습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학교에서의 검사 결과를 통해 학생들의 개별적인 학습 상태를 파악하고, 해당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도 및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하여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학교 관련 인원 대상 설명회 개최

서울시교육청은 검사에 관심이 있는 교원 및 교육 전문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학교 및 교사들의 협조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검사에 대한 학교 및 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검사의 원활한 진행과 학생들의 학습 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