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제막

김복동 할머니 추모와 평화의 소녀상 건립 의미

고 김복동 할머니를 기억하기 위해 양산시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은 과거의 아픈 기억과 그로부터 배운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한 상징적인 기념물입니다. 이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복동 할머니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인권과 평화에 대한 우리의 염원을 담아 세워졌습니다. 이번 제막식은 지역사회의 힘과 연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벤트로, 할머니의 넋을 기리는 자리였습니다. 시민 2728명이 힘을 모아 모금한 성금을 통해 조성된 이 공간은, 역사적 진실을 후세에 전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상징물을 통해 일제 강점기의 아픔을 되새기고,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제막식에서의 의미 있는 발언

제막식에 참석한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할머니의 외침을 잊지 않고 그 정의를 가슴에 새기고 역사의 진실을 밝히자고 강하게 호소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반드시 이 고통의 역사를 대면하고, 일본 제국주의의 반인륜적 행위에 대한 진실을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할머니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기 위한 노력은 우리 모두가 동참해야 할 의무입니다. 박 교육감은 "올바른 역사 교육을 통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전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공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는 점을 다시금 상기시킵니다.

시민들의 참여와 연대의 중요성

이번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단순한 기념비를 넘어 시민들의 연대와 희망을 상징하는 소중한 성과입니다. 2728명이 모금한 성금 8800만원은 그들의 의지와 공동체의 힘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시민의 참여는 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원동력이 되며, 강력한 연대감을 형성합니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은 것은 단순한 기념의 의미를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가치관 정립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처럼 시민들의 움직임은 더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시작점입니다.

역사를 기억하고 알리는 방법

김복동 평화공원은 후세에게 역사의 아픔을 알리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이런 기념물들은 역사 교육의 중요한 일환으로 작용하며, 사람들에게 과거를 돌아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김복동 할머니의 생애와 활동을 알리는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할머니의 이야기를 학교 및 지역 사회에서 공유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역사적 사건을 기억하는 것을 넘어, 그로부터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투영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교육적 노력은 인권과 평화에 대한 우리의 의식을 키워줄 것입니다.

미래를 위한 다짐

이번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은 단순한 기념을 넘어서, 우리 모두가 견지해야 할 인권과 평화의 가치에 대한 다짐을 상기시키는 자리였습니다. 우리는 김복동 할머니와 같은 인물들의 희생을 통해 아픔을 이해하고, 중요했던 가치를 잊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들의 외침을 마음에 새겨,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교육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존중하고,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맺음말

이번 김복동평화공원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은 단순히 한 사람의 기념이 아니라 인권과 평화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가 되었습니다. 시민들의 참여와 연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역사와 진실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우리의 기억과 다짐이 미래로 이어져, 인권과 평화가 항상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복동 할머니의 외침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그 의미를 되새기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모두 이 연대의 일원으로서, 평화를 위한 행동에 나서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