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서울역에 들어설 최고 39층 아파트 2900가구 규모

용산구 서계동 33일대 재개발사업 소개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 33일대는 최고 39층 2900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로 재탄생합니다. 이 지역은 서울역과 매우 가까우나, 경부선 지상철도로 인해 보행 및 차량 동선이 단절되어 있으며, 노후 주택이 87%에 달해 주거 환경이 노후화되어 있습니다.

재개발사업 핵심 내용

서계동 33일대 재개발사업은 2900가구 내외(오피스텔 250가구 포함)로 구성되며, 최고 39층의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또한, 청파·공덕 일대에는 통합적 보행·녹지 연결 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며, 보행과 녹지 연계, 기반시설 정비, 용도지역 및 높이 등 유연한 도시계획 적용, 상징적 도시경관 창출 등 4가지 계획 원칙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관련 지역 변화 전망

서계동, 청파동, 공덕동 노후 주거지역이 총 7천세대 대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보이며,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서울역 일대 변화와 함께 보행, 녹지, 남산 경관을 모두 누리는 도심 대표 주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향후 절차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