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구매와 투자를 위한 인센티브 방안 검토 중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아 오토랜드 찾아 간담회 진행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기차산업 현장인 기아 오토랜드 광명을 방문하고 현장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전기차 업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생태계 전반의 지원책을 검토하는 등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간담회 참석자와 주요 의견

정부 측에서는 기재부·산업부·환경부 관계 국장들과, 업계 측에서는 기아 송호성 사장, 현대차 김동욱 부사장, LG에너지솔루션 박진원 부사장,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강남훈 회장,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나승식 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기업 측 참석자들은 전기차에 대한 안전 우려와 전기차 캐즘 극복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는데, 이에 최 부총리는 전기차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탄소중립 흐름에 따라 전기차 전환의 방향성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의 발언과 정부의 지원방안

최 부총리는 전기차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이자, 투자·일자리 파급효과가 큰 신성장동력이라며, 시장 둔화에 대해 위기감을 갖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전기차 구매혜택, 투자 인센티브를 비롯해 생태계 전반에 대한 지원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해 개선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