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맛집 고기 찍어 먹는 기름장 재사용 위생실태
광주 유명 맛집, 음식 재사용 논란
광주광역시의 한 유명 맛집에서 음식을 재사용하여 위생상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사건반장'에서는 평점 4.3점으로 유명한 이 식당에서 충격적인 음식 재활용 사실이 폭로되었습니다.
식당 내부의 충격적인 재사용 현황
전 직원의 폭로에 따르면, 소고기, 육회, 돼지고기 등의 육류를 판매하는 이 식당은 식기를 씹어먹을 수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부추는 겉절이로 만들어지고, 선지는 물에 씻여 넓은 바구니에 담겨 파가 빠진다고 합니다. 또한, 고기를 찍어 먹는 기름장은 거름망 바구니에 받혀 재사용되고, 서비스로 나가는 간 밑에 깔리는 상추는 물에 담겨 10번 이상 재사용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해당 식당의 사장은 주방 이모들이 아까우니까 그렇게 했다고 하며,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주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법적인 문제와 관련된 대응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음식물 재사용이 적발될 경우 1회 영업정지 15일, 2회는 2개월, 3회는 3개월의 행정 처분을 받게 되며, 형사 처벌도 가능합니다. 이에 대해 변호사는 유명한 영업장에서 음식물을 재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책임자는 영업주인 사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온라인 리뷰와의 대조적인 평가
이 식당은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는 평점 5점 만점에 4점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많은 손님들이 찾아와 줄을 섭니다. 리뷰에는 "재료가 신선하고 맛있다", "밑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있다" 등 호평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확인되는 점은, 온라인 상품평과 리뷰만을 믿고 판단하기보다는 실제 음식점 방문 시 주의를 기울이고,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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