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감염증 증가…여름철 오염된 물·음식 주의!
여름철 장관감염증 예방 방법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환경은 병원성 세균의 번식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게 됩니다. 장관감염증은 주로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가벼운 증상부터 심각한 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손 씻기와 음식 조리를 통한 예방 조치가 매우 중요해집니다. 올해는 특히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장관감염증의 현황 및 주의사항
올해 7월 넷째 주 신고환자 수가 502명에 이르렀다는 질병관리청의 발표는 우리에게 이번 여름철 장관감염증 발생이 예년보다 더 크다는 사실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외부 활동이 증가하고, 단체급식 및 야외 식사가 많아진 점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캄필로박터균과 살모넬라균에 의한 감염이 두드러지며, 이 세균들은 주로 조리되지 않은 육류 및 달걀 제품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위생 관리의 중요성
음식 조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위생 관리입니다. 특히 생닭이나 지방이 많은 고기류는 주의해서 다뤄야 합니다. 요리 중에는 생닭과 같은 고기를 먼저 손질하고 나중에 다른 재료를 다루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생딸기나 다른 식품이 교차오염되지 않도록 수조에서 사용한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리는 저온에서 보관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조리 도구 및 개인 위생
조리 도구 역시 각 식품군별로 구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생닭을 조리한 도구는 수세미 등으로 철저히 세척하여야 하며, 특히 손도 자주 씻어야 합니다. 만약 완전히 익히지 않은 달걀을 사용하면, 그 후에도 손씻기를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점은 주의할 사항입니다. 여름철의 고온에서는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으므로 개인 위생은 매우 강조되어야 합니다. 풍부한 물에 채소와 과일을 씻는 것도 필요합니다.
단체급식의 안전 관리
장관감염증은 단체급식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음식의 세부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학교나 회사와 같은 집단 시설에서의 주의가 더해져야 합니다. 커뮤니티에서 집단으로 발생하는 감염은 항상 경계해야할 점입니다. 단체 급식 시에는 관계자들이 특별히 위생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 외에도, 음식의 원재료와 조리환경에 대한 철저한 검증도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질병관리청은 특히 안전한 음식물 섭취와 손씻기 등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만약 집단설사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함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수칙이 장관감염증의 예방과 조기 발견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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