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 尹과 국민 여야 아닌 대립 구조로 변화!
박찬대의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와 정치적 메시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통령의 묻지마 거부권 행사를 민주주의의 거부이자 독재 선언으로 간주하며, 정치적 정상화를 강조했다. 박 직무대행은 민생 회복 지원금법과 채상병 특검법의 수용을 촉구했으며, 지난 100일 동안의 정치적 상황을 되짚어보면서 여당과 대통령의 역할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국민의 저항
박찬대 직무대행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상수로 여겨지는 것은 결코 정상이 아니다"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부당한 권력 행사로 인해 국민의 저항이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민주화 이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횟수가 16번에 불과했지만, 윤 대통령의 행사가 지속된다면 이승만을 넘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정치의 정상화를 위해 여야 간의 교섭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정치적 악순환과 해결 방안 제시
박 직무대행은 "지난 100일간 국회는 야당의 법안에 대해 여당이 일방적인 반대만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악순환이 지속되는 이유로 대통령의 태도를 꼽았다. 정치가 실종된 현실에서 극복의 길은 대통령의 협조와 야당과의 소통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시 말해 민생 회복을 위해서라도 대통령은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생위기와 정치적 책임
민생 회복지원금법 수용에 대한 박 직무대행의 언급은 특히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심각한 민생위기 속에서 민주당과 야당이 의결한 법안의 수용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여당이 정쟁을 자제하고, 국민을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이 제기한 2특검 4국조를 통해야 할 책임을 강조했다.
채상병 특검법과 정치적 정당성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박 직무대행의 강한 의지는 민주당의 정치적 방향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였다. 그는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이 법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직무대행은 특검의 필요성을 감안할 때, 정치적 진전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특검법 발의를 정쟁용으로 폄훼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조하며, 특검을 통해 진실을 밝힐 필요가 있음을 밝혔다.
마무리 발언과 향후 전망
마지막으로 박찬대 직무대행은 국민의힘과 윤 대통령에게 진정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참여와 수용이 필요하다고 일갈했다. 그는 입만 열면 민주당을 탓하기보다, 실제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할 것을 강조했다. 향후 정치적 긴장을 완화하고, 정치의 정상화를 위해 여야 간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의 발언은 정치적 변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발언 요약 |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비판 |
국민의 저항 경고 |
정치 정상화 필요성 |
민생 회복의 중요성 |
특검 법안 필요성 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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