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피해 내일 남해안 60㎜ 더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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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로 인한 피해 상황
22일 오후, 제주시 도남동 일대에 거센 장맛비가 쏟아지며, 가로수 전도, 도로 침수, 여객선 운항 통제,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남해안 지역에서는 피해가 심각합니다.
강수량 및 영향
| 지역 | 누적 강수량(mm) |
| 여수 돌산 | 70 |
| 해남 북일 | 63.5 |
| 장흥 관산 | 60 |
| 고흥 도화 | 59.5 |
| 강진 성전 | 56.5 |
| 광주 | 35.2 |
1시간 동안 여수 소리도 34㎜, 목포 10.9㎜, 광주 8.9㎜ 등의 집중호우가 발생했습니다. 호우주의보는 오후 4시 10분에 모두 해제되었지만, 남해안 지역에서 내일 추가적인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피해 현황
- 가로수 전도: 광주에서 1건, 전남 지역에서 여러 곳에서 발생
- 도로 침수: 전남 함평에서 도로 침수 발생
- 여객선 운항 통제: 완도·목포·여수를 오가는 13항로 16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됨
-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지리산·월출산 등 국립공원 탐방로 4곳의 입산이 금지됨
남해안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며, 광주지방기상청은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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