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돈봉투 정근, 옥중서신 폭로 제 법카로 달콤함 즐겼던 자들

돈봉투 사건의 핵심 내용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 사건의 핵심 증인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에게 옥중서신을 보내 "이제라도 진실을 말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송 대표는 지난해 4월 프랑스에서 돌아오면서 "이 전 사무부총장의 개인적인 일탈 행위를 감시, 감독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당시 당 대표로서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옥중서신 내용

이전 부총장은 옥중서신에서 녹취록 공개와 사건의 실체 규명을 강조하면서, 송 대표가 "이전의 개인적인 일탈 행위"라고 한 발언에 대해 진실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다른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비겁한 적반하장 겁쟁이들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전 부총장의 주장과 반박 내용

이전 부총장은 송 대표의 발언으로 인해 회복이 불가능한 낙인이 찍혀내동댕이쳐졌다며, 그에게 주범으로 지목된 것과 관련하여 근거가 있다면 제시하고, 그것이 허위라면 바로잡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한, 다른 사건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강력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돈봉투 사건의 경위

검찰이 이전 부총장의 별도 금품수수 사건을 수사 중 그의 휴대폰에서 관련 통화녹음 파일이 발견되면서 처음으로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전 부총장은 송 전 대표가 돈봉투 살포 사실을 직접 보고받는 등 의혹 전반을 알고 있었다는 입장입니다. 지난해 말 징역 4년 2개월을 확정 받은 이 전 부총장은 현재 실형을 복역 중입니다.

이처럼 돈봉투 사건은 여러 쟁점과 주장이 교차하는 복잡한 사건으로, 정확한 진실규명과 공정한 재판이 필요한 사안으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