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와 뉴진스 콜라보에 대한 이슈

최근 크래프톤의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아이돌 그룹 뉴진스의 콜라보로 인해 성희롱적인 콘텐츠가 생겨나면서 논란이 된 사안에 대한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

크래프톤과 뉴진스 소속사의 공식 대응

21일, 크래프톤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배틀그라운드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조치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고, "부적절한 콘텐츠에 대해 이용자 제재, 게시물 삭제 등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공지했다.

크래프톤과 어도어의 입장

크래프톤과 어도어는 이번 콜라보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게임 심의 등급에 따라 게임 속 의상이 무대 의상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사전 협의를 바탕으로 이번 협업을 진행했지만, 일부 이용자들의 부적절한 이용으로 취지를 저해할 가능성을 충분히 예상하지 못한 부족함이 있었다"고 사과했다.

이용자들의 반응과 크래프톤의 대응

일부 이용자들은 유로로 구매한 뉴진스 아이템에 사진 공지 없이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한하는 것에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 크래프톤은 "부적절함에 대한 기준이 주관적이기 때문에 가급적 제약을 축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될지는 현재 논의 중이나 뉴진스 캐릭터에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의상 착용 시 속바지를 착용한 채로 레이어드하는 방식 등 최대한 플레이어분들께서 느끼시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치며

크래프톤과 어도어의 뉴진스 콜라보 이슈에 대한 대응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최종 결론에 대해서는 추가 소식을 기다려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