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와 중기부, 우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력

중소벤처기업부가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앤시스'와 협력하여 우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앤시스와 중기부는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앤시스와 중기부의 협력 활동

중기부와 앤시스는 이미 2021년부터 글로벌기업 협업인 ASK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전자전기, 기계 분야의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해 왔습니다. ASK 프로그램을 통해 앤시스코리아로부터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은 생산성 혁신 및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받아들여 386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220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함으로써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중기부와 앤시스코리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ASK 프로그램의 지원 분야에 우주·항공 분야 5곳을 추가해 지원 규모를 25곳으로 확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기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특화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간담회를 통한 협력 강화

이번 협력을 위해 중기부 장관인 오영주 장관은 앤시스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우주 스타트업 지원 협력 방안 간담회’에 참석하여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또한 간담회에는 우주·항공 분야 유망 스타트업들을 비롯한 ASK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과 관련 기관들이 참석하여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간담회에 앞서 중기부 장관은 앤시스 CEO와 면담하여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중기부·앤시스 간 협업 방안을 논의할 정도로, 이번 협력에 많은 중요성을 두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이번 앤시스와 중기부의 협력을 통해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들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되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또한 중기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국내 우주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것임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