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협력 한미일 군사훈련 정례화의 새로운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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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국방협력과 군사훈련의 재개

 

최근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은 역사적인 사건으로 여겨지며, 이 회담에서 3국 간의 군사훈련과 안보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지가 분명히 드러났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일본 도쿄에서 로이드 J.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함께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협력각서(MOC)에 서명하는 모습은 그동안의 긴밀한 협력이 결실을 맺었음을 보여준다. 이는 3국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공동의 촉구로 해석될 수 있다.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은 최근 긴장 상태에 놓인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쟁점에 대한 상호 이해를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국방부는 이번 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 역내 도발에 대한 3국의 공동 대응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개최될 고위급 회의들에서 보다 구체적인 군사 협력과 지침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미일 국방장관들은 북한 미사일 경보 시스템의 실시간 공유를 포함하여, 다년간의 훈련 계획을 기초로 한 군사훈련 정례화를 재확인하였다. '프리덤 에지'와 같은 3자 훈련은 각국의 군사적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각서의 체결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실질적인 협력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따라서 이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할 수 있다.


신원식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가 정전 협정 위반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였으며, 북한이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이는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강력한 경고로, 북·러 간의 군사협력 증가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양측은 불법 무기 거래 및 첨단 기술 이전과 같은 행위가 유엔의 결의에 위반됨을 분명히 하였다. 이러한 논의는 향후 국제 사회에서의 효율적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과 일본 국방장관 간의 양자 회담은 무려 15년 만에 이루어진 대화로, 이는 두 나라 간의 군사 교류 및 협력의 재기를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양측은 수색 구조 훈련(SAREX) 재개와 '한일 국방교류 연간계획' 수립을 합의하였다. 이는 양국 간의 신뢰 구축과 우호 관계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한미일 간의 보안 회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오는 2024년 3국 국방 회담이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3국 간의 안보 협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한반도 및 그 주변의 평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포괄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러한 협력은 각국의 군사적 능력 강화와 안정적 구조를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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