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누적 득표 90%의 큰 책임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후보 및 경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당 대표 후보는 최근 온라인 투표에서 90％ 이상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하며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 후보는 27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7차 경선에서 총 1만760표를 획득하여 87.22％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경남도지사와 도당 위원장을 지낸 김두관 후보는 1439표로 득표율 11.67％를 기록했으며, 김지수 후보는 137표로 1.11％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이 후보는 경상도 지역 경선에서 강한 지지를 받으며 당내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습니다. 첫 지역 순회 경선인 제주에서 시작해 인천, 강원, 대구·경북을 거쳐 부울경까지 이어진 이번 경선에서 이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90.89％에 이르고 있습니다. 반면 김두관 후보는 8.02％, 김지수 후보는 1.09％의 누적 득표율에 그쳤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경남 경선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소수 강경 개딸들이 민주당을 점령하고 있다”는 김두관 후보의 발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의 다양성과 크기를 강조하며 의견의 차이를 인정했습니다. 그는 “당원들이 저에게 큰 짐을 지워주는 거라 생각하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높은 득표율은 그가 민주당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정치적 행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재명 후보는 당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향후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김두관 후보는 부산 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의 현재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당내 소수 강경 개딸들이 민주당을 점령했다"고 지적하며, “차기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하냐”고 반문했습니다. 김 후보는 여론조사에 기반한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적은 상황에 대해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경선과 관련한 두 후보의 발언은 민주당 내 갈등을 부각시키고 있으며, 당내의 다양한 의견과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잘 보여줍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향후 행보와 이재명 후보의 리더십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당원들과 유권자들 사이에서 형성되는 다양한 여론은 그들의 정치적 입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이재명 후보가 어떻게 분열을 통합하고, 당의 방향성을 제시할지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