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 설치 찻길 동물 출현 실시간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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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및 애완동물의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

 

최근 환경부는 고라니와 고양이 등 야생·애완동물의 찻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간 알림 전광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도로에 동물이 출현할 경우 200미터 전방에 설치된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에서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운전자의 안전과 생물 다양성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환경부는 포스코디엑스와 협력하여 ESG 관점을 반영한 동물 찻길사고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포스코디엑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모습을 지향하는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이번 협력사업은 포스코디엑스가 개발한 시스템을 오대산 국립공원과 경기도 양평군 일대 국도에 설치·운영하며, 오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도로에 출현한 야생동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차량의 속도를 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국립공원공단과 국립생태원은 행정적 지원 및 생태 자문을 통해 시스템 운영을 원활하게 하고, 다양한 효과성을 분석할 계획입니다.

이 같은 협력은 야생동물 보호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감소와 같은 중요 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한려해상 국립공원 도로에서 시범 도입된 동물 찻길사고 예방시스템은 차량 속도의 감소와 함께 동물 사고를 효과적으로 방지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이 적용된 이후, 평균 시속이 60.5㎞에서 39.1㎞로 35% 이상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8개월 동안 163건의 동물 출현이 있었으나, 동물 찻길사고는 발생하지 않아 그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환경부는 이러한 데이터를 토대로 향후 시스템의 확산 여부를 결정하고, 전국적인 동물 찻길사고 저감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이번 협력사업이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및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환경부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진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입니다.

동물 찻길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영은 결국 자연 보호와 안전한 교통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의: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044-201-7224)

주요 협력사 시행 지역 목표 연도
환경부 오대산, 경기도 양평군 202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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