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미쉐린’ 한식당 올림픽 방문 필수 코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소식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해외에서의 한식 홍보를 통해 한식의 품질과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파리의 '삼식(SAM CHIC)', '지음(JIUM)'과 런던의 '솔잎(Sollip)'이 해외 우수 한식당으로 지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지정은 한식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사업은 한식의 문화적 적합성 및 국산 식재료 사용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총 21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정된 한식당은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된다. 이처럼 해외 우수 한식당의 지정은 한식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외 우수 한식당의 특징
삼식(SAM CHIC)은 한국식 구이 전문점으로, 된장, 멸치액젓 등 다양한 국산 식재료를 사용하여 한국의 바비큐 문화를 현지에서 재현하고 있다. 박술녀 장인의 전통 활옷과 한국적 소품으로 꾸며진 인테리어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지음(JIUM)은 비빔밥, 제육볶음, 김치찌개 등 전통 한식을 구현하며, 무청 시래기와 초정쌀엿 등의 국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여 현지인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음의 특색 있는 메뉴 구성은 한식의 다양성과 깊이를 보여준다. 따라서 현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는 한식당으로 자리잡았다.
솔잎(Sollip)은 한국식 요리에 양식의 조리법과 담음새를 결합한 퓨전 한식의 파인다이닝으로 한국산 쌀과 매생이, 오미자 등의 식재료를 사용한다. 이처럼 여러 가지 한국 전통주를 선보이는 등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솔잎은 한식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여 현지에서의 한식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 및 혜택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사업은 한식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정된 한식당에는 지정서 수여와 함께 식재료 및 식기류 구매에 대한 지원이 제공된다. 이러한 지원은 해당 한식당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올해 지정된 식당들 외에도 지난해에는 총 13곳의 해외 우수 한식당이 지정되었다. 이로 인해 한식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매출 증가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 기존 지정된 한식당 관계자들은 “지정 후 국제적인 미식 평가 상승과 매출 증대가 있었다”며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제도의 성과가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미래 방향과 기대
농식품부의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품격 높은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해외 우수 한식당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한류를 대표하는 한식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해외 우수 한식당의 성장과 발굴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지원과 노력이 일관되게 이어질 경우, 한식은 전 세계적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속적인 헌신과 노력은 한국의 식문화를 전파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한국의 우수한 식재료와 조리법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실 식품외식산업과(044-201-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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