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대란’ 항공기 지연 LCC 3사 시스템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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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전산망 장애 및 복구 현황

 

전산망 장애 발생 원인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의 발권예약 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서비스의 오류로 인해 한때 마비됐다. 지속적인 문제 해결이 이루어진 끝에 20일 오전 3시 30분에 시스템 복구가 완료되었다. 이로 인해 항공사들은 추가적인 조치를 취해야 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항공사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시스템 오류와 함께 나타났던 발권 지연은 항공사들의 서비스 저하를 초래했다는 점에서 항공사들에게 중요한 과제로 남았다.

시스템 복구 후 영향

 

전산망 사고로 인해 지난 19일 오후 3시 30분경부터 항공편의 대부분이 지연됐다. 221편의 항공편이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인천국제공항에서 63편, 김포 및 제주에서 158편이 지연되는 등 운항 일정에 지장을 초래했다. 하지만 결항된 항공편은 없다는 점에서 다행이었다. 다른 항공사들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한 자체 클라우드 구축 덕분에 항공편 운영에 전혀 차질이 없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외항사에서도 일정 부분 영향을 받았지만, 대부분은 빠르게 복구되어 상황이 안정됐다.

승객의 불편

 

항공사들이 전산망 중단에 대비해 수기 발권 방식으로 대응했음에도 불구하고, 공항 체크인에서 상당한 대기시간이 발생하여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발권에 5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면서 수속 창구의 대기줄이 길어져 혼잡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사들은 제때에 발권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추가 투입하였다는 점이 주효했지만,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이로 인해 항공편 지연이 발생함에 따라 김포공항은 커퓨 타임을 평소보다 2시간 지연해 설정하는 등의 대처를 했다.

향후 과제와 개선 방향

 

이번 사건을 통해 저비용항공사들은 전산망 안정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였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다수의 항공사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의존하는 가운데, 장애 발생 시 빠른 복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는 것이다. 향후 이러한 시스템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각 항공사는 백업 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다. 또한 승객을 위한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 역시 구체적으로 다뤄져야 한다.

 


  • 제주항공 발권 및 예약 시스템 복구 상태: 정상화 완료
  • 지연된 항공편 총 수 정보: 221편
  • 결항된 항공편 수 사실: 없음
  • 외항사 발권 지연 현상: 13편

 

항공사 발권 지연 결항
제주항공 63편 0편
이스타항공 158편 0편
에어프레미아 0편 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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