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대규모 침수와 대피…북한 댐 무단 방류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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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로 인한 피해와 재해 상황
전국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는 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행안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피해를 집계한 결과 전국에서 주택 447채가 침수 피해를 보았으며, 이에 따라 1157명이 대피하였습니다. 또한 시설물 피해로는 총 360건이 접수되었고, 11개 시·도 56개 시·군·구에서 주민 1157명이 대피했습니다.
구분 | 침수된 주택 수 | 대피한 주민 수 | 시설물 피해 건수 |
전국 | 447채 | 1157명 | 360건 |
학교 및 국가 유산의 피해
이번 호우로 전국 117개 학교 시설이 침수와 부분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국가 유산물인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 등에서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학교 시설 피해 : 117개 학교 중 60개교가 누수·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128개 학교에서는 학사운영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 국가 유산 피해 :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에서는 성곽 일부가 무너지고 탐방로 경사면의 흙이 쏟아져 내리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기 정전 사건 발생
대구에서는 천 여가구가 정전으로 인해 대피 및 불편을 겪었으며, 광주에서도 67세대가 전기 정전으로 인한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에 대한 한전의 정확한 원인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북한의 황강댐 방류로 인한 상황
북한은 사전 통보 없이 황강댐 방류량을 늘린 것으로 파악되며, 환경부는 현재 상황을 지속 감시하고 적극 대응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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