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검찰 수미 테리 체포! 금품 대가로 韓정부에 지위 팔아?

한국계 미국인 연구자 수미 테리 체포, 혐의 및 경위 상세분석

수미 테리는 중앙정보국 (CIA)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 워싱턴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등에서 근무한 한국계 미국인 연구자로, 미국에서 한국 정부를 대리한 혐의로 미국 연방검찰 뉴욕 남부지검장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경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미-테리-체포-경위">수미 테리 체포 경위

뉴욕 남부지검장에 따르면, 수미 테리는 명품 핸드백, 고가의 식사, 그리고 자신의 공공 정책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 등을 대가로 한국 정부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지난 16일 뉴욕에서 체포되었습니다.

혐의-및-기소-내용">혐의 및 기소 내용

데미안 윌리엄스 남부지검장은 수미 테리가 외국대리인등록법 (FARA)을 위반하며 한국 정보기관에 접근, 정보 및 옹호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테리는 2013년부터 최근까지 10년간 외교관 신분으로 미국에 파견된 국가정보원 요원들을 만나 요구를 들어주면서 명품 의류, 잡화 및 연구지원비를 수수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이에 대한 재판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연방검찰의-분석-결과">연방검찰의 분석 결과

연방검찰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테리는 국정원에서 파견한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부터 명품 핸드백 및 다른 물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국정원이 테리가 소속된 싱크탱크에 2022년 전달한 연구자금을 한국 정부 대리인 역할의 대가로 받았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테리-및-변호사의-입장">테리 및 변호사의 입장

테리는 이번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으며, 변호사인 리 울로스키는 "수년간 헌신해온 학자이자 분석가의 업적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수미 테리의 체포 및 혐의에 대한 상세한 내용들을 통해, 국제적 흥미를 끌고 있는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