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복귀 전공의 Dday 충북대병원 사직처리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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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사직 처리 및 복귀 현황
정부가 제시한 미복귀 전공의 사직 처리 마감 시한이 지나도 충북의 전공의들은 의료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지난 2월 사직서를 제출한 소속 전공의 114명 중 112명이 이날 오전까지 복귀하지 않았으며,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은 3명은 최근 사직 처리됐습니다. 남은 사람들의 사직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수련병원에 복귀 혹은 사직을 처리해 부족한 전공의 인원을 확정하라고 요구했고, 병원 측은 상황을 지켜본 뒤 사직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전공의 사직 처리 상황
충북대병원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더라도 당장 사직서를 수리할 지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병원 교수들 또한 휴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응급·중증 환자 진료를 제외한 비응급 수술과 외래 진료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정부의 대책 및 요구 사항
정부는 17일까지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신청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복귀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가 추가로 이뤄질 수 있으며, 부족한 전공의 인원을 보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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