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쯔양’ 협박 의혹 자진출석에 수사기관 반응 주목

유튜버 구제역, 검찰 조사 자진 출석 의사 밝혀

서울중앙지검은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는 유튜버 구제역에 대한 조사 일정을 별도로 잡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쯔양을 협박한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팀에 사건을 배당한 서울중앙지검은 아직 구제역에 대한 소환 조사는 이르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의 조사 방침

서울중앙지검은 해당 사건을 검찰에서 직접 수사할지, 경찰로 이송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며, 소환 조사는 수사기관에서 수사일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제역의 입장과 의사

구제역은 자진 출석을 표명하고, 15일 오후 1시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에 황금폰을 제출하고 자발적으로 출석하여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도 검찰은 조사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구제역의 입장과 지난 행동

구제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검찰에 자진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쯔양 측으로부터 5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쯔양에 대한 폭로를 막으려 이중 스파이를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해당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용역비용으로 받은 금액을 돌려주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