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규탄 집회 윤 대통령 국민이 심판 요구
정부서울청사 북측으로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3km 구간을 행진했습니다.
13일, 야권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거부권 거부 범국민대회'를 열고 채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이 집회에는 참여연대, 군인권센터 등 진보성향 시민단체로 구성된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이 함께했으며, 3000명 가량의 참가자가 모였습니다. 야권은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행진과 집회를 통해 관심을 끌었는데, 이와 관련하여 민주당 내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참석하여 민생 개혁입법 즉각수용을 요구하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참가자들의 발언과 공연을 지켜봤습니다. 이와 같은 집회는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에 대한 국내 정세 변화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채상병 특검법
특검법은 순직 해병의 사건을 수사하고 진상을 밝히기 위한 법안으로, 9일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사돼 국회에서 재표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야권에서는 채상병 특검법의 수용과 진상 규명을 위해 집회와 행진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거부권 거부 범국민대회
거부권행동은 야권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단체로, 채상병 사건을 포함한 다양한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고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에 대해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거부권을 행사한 대통령을 국민이 심판해야 하며, 특히 윤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가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고 있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부서울청사 행진
13일 집회는 정부서울청사 북측까지 3km 구간을 행진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윤 대통령 탄핵 가능성을 언급하는 발언도 있을 정도로, 현재의 정치적 상황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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