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대공무기, 연내 북 무인기 정밀타격 가능 실전 배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레이저대공무기(Block-Ⅰ) 양산에 착수

한국형 스타워즈(StarWars) 프로젝트의 첫 사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방위사업청이 한국의 레이저대공무기(Block-Ⅰ) 양산에 착수했습니다. 레이저대공무기는 광섬유로부터 생성된 광원 레이저를 표적에 직접 조사해 무력화시키는 신개념 미래 무기체계로 871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개발되었습니다. 이번 양산계약을 통해 올해부터 군에 인도해 본격적으로 전력화에 운용할 예정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레이저대공무기(Block-Ⅰ) 양산 개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방위사업청은 한국의 레이저대공무기(Block-Ⅰ) 양산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여, 양산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레이저대공무기는 광섬유로부터 생성된 광원 레이저를 표적에 직접 조사해 무력화시키는 미래 무기체계입니다.

레이저대공무기(Block-Ⅰ)의 특징

무력화 능력: 레이저대공무기(Block-Ⅰ)는 광섬유로부터 생성된 광원 레이저를 표적에 직접 조사하여 무력화시키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근거리에서 소형 무인기 및 멀티콥터 등을 정밀타격할 수 있습니다.

비용 효율성: 별도의 탄약이 필요 없으며, 전기만 공급되면 운용이 가능해 1회 발사 때 드는 비용은 2000원에 불과합니다.

다목적 활용성: 향후 출력을 향상시키면 항공기 및 탄도미사일 등에도 대응이 가능한 무기체계로, 미래 전장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대공무기(Block-Ⅰ)의 개발 및 성능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방위사업청은 2019년 8월에 레이저대공무기(Block-Ⅰ)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지난해 4월에는 성능 평가에서 100% 격추 성공을 이루어냈습니다. 이를 통해 양산 계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전력화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망

이동석 방위사업청 유도무기사업부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이저대공무기(Block-Ⅰ) 기술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향후 더욱 강력한 레이저대공무기 체계를 개발할 예정이며, 핵심 구성품인 레이저발진기의 출력을 수백 킬로와트 수준으로 높이는 핵심기술 사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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