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점검으로 방역 강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정부 합동 특별점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상북도 영천시에 이어 안동시, 예천군 양돈농장에서 연이어 추가 발생하여 대응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정부가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별점검 대상 지역

이번 합동 특별점검은 안동시·예천군 인접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해당 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능성 및 확산 위험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합동점검반 편성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경북 영주시, 봉화군, 구미시, 칠곡군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점검 내용

점검반은 양돈농가의 방역관리 상황, 야생멧돼지 차단 조치, 방역·소독시설 설치·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하여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중요한 안내사항

양돈농장 관계자 및 주변 시민 여러분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변 환경을 철저히 관리하시고 관련 담당부서로부터 신속한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시체계 구축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향후에도 주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강화된 방역관리 필요성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북지역에 집중되고 있으며, 멧돼지로 인한 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므로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중수본에서 강조했습니다.

모든 양돈농장의 협조 요청

모든 양돈농장은 멧돼지 차단 조치, 소독 등 차단방역과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의심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