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선처 탄원서 무려 100여건…첫 재판 오늘 열린다

가수 김호중 구속 기소 관련 소식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건과 관련한 재판이 10일에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앞서 재판부에는 김호중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가 100건 이상 제출되었으며,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호중 첫 재판 관련 상세 내용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재판부는 오후 2시30분에 김호중의 1차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며, 김호중은 이에 앞서 변호인단을 교체했습니다. 또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전모 본부장 등에 대한 공판도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김호중은 사고 당시 음주 측정에서 음성(혈중알코올농도 0.03% 미만)이 나왔지만, 범행 열흘 후에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김호중의 변호인 교체

김호중은 첫 공판을 앞두고 변호인단을 교체했습니다. 후에 교체된 변호인으로는 법무법인 동인이 선임되었는데, 이는 2020년 김호중이 소속된 대형 로펌으로부터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호중의 혐의와 경위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압구정동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일으킨 후 달아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에 대한 경찰 조사에서는 음주운전을 부인했으나, 열흘 뒤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김호중의 재판은 음주 운전으로 인한 위험운전치사 등의 혐의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공판을 통해 그의 처사와 함께 구체적인 사안과 사건 내용에 대한 판단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