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취업자 9만6000명 두 달 연속 10만명 밑돌아

취업자 수 증가, 고용률 하락

국내 취업자 수는 2024년 6월에 2890만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000명 증가했으나 청년 취업자는 지속적인 감소했고, 고령층과 30대, 50대에서는 늘어났다. 이에 따른 고용률은 46.6%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내 취업자 수는 2024년 6월에 2890만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000명 증가했으나 청년 취업자는 감소하고 고령층과 30대, 50대에서는 늘어났다.
• 고용률은 46.6%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동향의 살펴보기

2024년 6월 고용동향을 분석해보면, 청년층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고령층과 30대, 50대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또한, 제조업 분야에서는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반면 금융, 보험업 및 농림어업 분야에서는 각각의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었다.

업종별 고용 상황 및 고용률

제조업 분야에서는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반면, 금융, 보험업 및 농림어업 분야에서는 각각의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었으며, 전체 고용률과 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집계 결과에 따라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었다.

• 제조업 분야에서는 취업자 수가 9000명(0.2%) 증가하여 449만7000명을 기록했고, 제조업 취업자는 7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금융, 보험업에서는 2만명(2.5%) 증가하였으며, 농림어업 분야에서는 3만3000명(-2.0%) 감소했다.
• 전체 고용률은 63.5%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지난해와 비슷한 69.9%를 유지하고 있었다.

실업자 및 비경제활동인구 상황

실업자의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었으며, 비경제활동 인구 역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 실업자는 856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5만명(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경제활동 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2.9%로 상승하였다.
•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15786만명으로 전년대비 2만1000명(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고용 동향을 종합해보면, 꾸준한 취업자 증가는 있지만 청년층의 고용 상황은 여전히 심각한 반면 고령층과 30대, 50대에서는 어느정도의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 분야에서 취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변화가 있었으며, 실업자 및 비경제활동 인구의 상황도 고려해야 할 중요한 고용 동향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