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도매 재고, 공급 부족 아냐” - 복지부

의약품 공급 안정화를 위한 정부 대책

최근 국가 필수 의약품 품절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는 의약품 공급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평원의 의약품 재고 수준과 공급 상황

심평원에 따르면 5% 이하 품목의 재고 수준은 실제 공급 부족과는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는다고 하며, 현재 공급 중단 보고 대상인 의약품은 1,739품목이며 수급불안정 신고 의약품은 66품목이라고 합니다. 또한, 특정 의약품의 경우 재고 수준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최근의 특정 의약품 수급 상황

특정 의약품인 '슈도에페드린'과 '소아천식치료제(미분화부데소니드)'는 과거에 비해 공급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대응책도 마련되어 있으며, 관련 의약품의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 조치가 취해지고 있습니다.

민관협력을 통한 대응책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는 민간 의약품 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수급부족 의약품에 대해 전방위적인 대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특히 국가필수의약품에 국내 원료를 사용할 경우에는 약가를 가산하는 등 국내 의약품 생산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관련 기관은 의약품 공급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당 문제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