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GBC 55층 2개동 설계변경 서울시 반대에 대응

현대차그룹 GBC 프로젝트 설계안 재검토 및 재제출 계획

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조성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 (이하, GBC)의 높이를 기존 105층에서 55층 2개동으로 변경하려 했으나, 서울시의 추가 협상 요청으로 인해 결국 이를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공공성과 디자인 보완을 위해 연내에 새로운 설계안을 제출하고 서울시와 재협상에 나설 예정입니다.

GBC 프로젝트 변경 계획

현대차그룹이 처음으로 제출한 GBC 프로젝트는 기존 105층에서 55층 2개동으로 변경되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이를 반려하고, 새로운 계획을 제출하고 추가 협상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습니다.

서울시와의 협상

현대차그룹은 공공성과 디자인을 보완한 새로운 계획을 연내에 제출한 뒤, 서울시와 협상할 예정입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대차그룹이 새로 내놓은 건설계획은 기존 계획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계획이기 때문에 새롭게 논의하는 것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결론

현대차그룹은 GBC 프로젝트의 변경된 계획을 마련해 서울시와 재협상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