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병원 연봉 최고 6억 평균 1인당 4억 가장 높은

의사 평균 연봉 현황과 분석

2024년 기준, 전국 113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영남지역의 한 공공병원에서 의사 1인당 평균 연봉이 4억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의사 중 최고 연봉은 6억원대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에 대형병원 전문의의 1인당 평균 임금은 1억5000만원에서 2억원 수준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연장·야간·휴일 근로수당이나 연차수당을 제외한 임금이라고 보건의료노조는 설명했습니다.

의사 평균 연봉 순위와 비중 분석

분석 결과, 의사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병원은 영남지역의 한 공공병원으로 1인당 4억원이며, 대형병원 전문의의 1인당 평균 임금은 1억5000만원에서 2억원 수준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의사 임금에 대한 보건의료노조의 분석 및 지적

보건의료노조는 지방병원과 중소병원의 의사 임금이 높다는 것이 해당 병원들이 의사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을 시사하며, 이로 인해 진료과목 폐쇄, 진료 역량 붕괴, 경영 부담 증가 등의 악순환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영남 지역의 한 민간 중소병원이 의사 인건비 비중이 가장 높은 곳으로 40%를 차지하며, 이에 대해 과도하게 높은 의사 임금이 병원 경영난의 주요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의 입장과 제언

보건의료노조는 의사 부족과 구인난으로 인해 지역·공공병원들이 필수 진료과를 폐쇄하고 경영 위기를 겪는 현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이며, 의사들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적정 임금을 받으며 필수·지역·공공의료에 근무하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른 의사 평균 연봉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공의를 제외한 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2022년 기준 3억 100만원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다른 보건의료노동자 연봉의 5배를 넘는 금액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