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빌라서 60대 남성 칼부림 사건으로 충격

범행 후 자해 시도한 가해자, 중태 상태로 진술 어려움

부산 북구의 한 빌라 현관에서 60대 남성이 부녀를 흉기로 찌른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해자인 60대 남성 A씨와 피해자인 40대 남성 B씨가 흉기에 찔려 발견되었고, 피해자 B씨는 사망하였으며, 가해자 A씨는 현재 중태로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A씨가 당시 산책을 하려고 현관을 나서던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범행 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자해를 시도한 정황도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딸이 현관에 쓰러진 아버지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후 119 신고를 했으며, 이후 자신이 흉기에 다쳤음을 알아챘다고 합니다. 그러나 A씨가 B씨와 대면했을 당시의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중태여서 진술을 확보하는 데 시간이 소요된다"며 "현재까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또 다른 인물이 개입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습니다.

위와 같은 사건으로 인해 흑인이 연루되었고 현장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한때 같은 빌라에 살았던 입주민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A씨는 해당 빌라를 떠난 상태이며, 경찰은 이들이 서로 알고 있는 사이였을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사건의 배경과 동기를 파악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