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가사도우미 노동 착취 실형 위기 재산

영국 부호 가족 노동 착취 사건

영국의 한 억만장자 가족인 힌두자 일가가 노동 착취, 인신매매 혐의로 스위스 법원에서 실형을 받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족 구성원들의 혐의와 형량

힌두자그룹 유럽 회장인 프라카시 힌두자(78)와 그의 아내는 각각 5년 6개월, 아들 아제이 힌두자의 부인에게는 각각 4년 6개월의 징역형을 구형했으며, 법정 비용과 직원 보상 자금을 지불할 것이 요구되었습니다.

가정의 부호 가족과 그들의 재산규모

힌두자 가족은 영국 최대 부호 집안으로, 순 자산은 370억파운드(약 65조 원) 이상이며, 영국에서는 금융, 정보기술(IT),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일가의 부동산 소유 현황

힌두자 가족은 래플즈 호텔을 포함한 다양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최고급 스위트룸이 하룻밤 2만 5000파운드(약 4400만 원)에 이르는 호텔 또한 소유하고 있습니다.

과거 노동 착취 사례와 현재 형사 소송

이 가족이 처음으로 노동 착취로 피소당한 것은 6년 전이며, 민사 사건은 직원들과 합의되었지만, 형사 사건은 아직 진행 중에 있습니다.

도우미에 대한 노동 환경과 혐의 부인

별장에서 도우미로 일하는 한 여성은 일주일에 7일, 하루 최대 18시간을 일하며 고작 7 스위스프랑(약 1만 원)을 받았으며, 힌두자 가족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