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연장, 외환당국의 원활한 거래 지원 확보
외환시장 개장 시간 연장에 따른 변화
한국의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연장되면서 국내외 시장참가자들의 외환거래와 시장조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가 예상됩니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월별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부터 국내 외환시장의 개장시간을 현재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할 계획입니다.
전 세계 시장과의 거래시간 일치
연장되는 외환시장 거래시간은 영국 런던 금융시장 거래시간과 일치하여, 글로벌 금융기관 및 투자자들이 주로 거래하는 시간대에 우리 외환시장도 더욱 편리하게 활동할 수 있게 됩니다.
외환시장 참가자 및 투자자들의 이점
외환거래 연장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은 한국 시간 오후 3시 30분 이후에도 새벽 2시까지 국내 금융회사나 외국 금융기관을 통해 환전할 수 있으며, 국내 투자자들은 야간시간대에 발표되는 주요국 경제지표를 실시간 환율로 적시에 반영하여 환전하거나 변동에 따른 손실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외환시장의 구조개선
외환당국은 외환시장의 구조개선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장시간대의 외환거래를 지원하고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외환시장에서의 시장조성 및 활동 지원
외환시장의 개장시간이 연장되면서 정부와 한국은행은 시장참가자들이 원활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시장참가자들의 유동성 지원
외환시장의 유동성을 유지하고 참가자들이 적절한 가격에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기재부와 한국은행은 적정 수준의 유동성을 마련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거래실적에 대한 선도은행 제도 개편
년도 선도은행 선정 시 외환시장 거래실적을 고려하여 가중치를 적용하고 선도은행의 시장조성 거래 비중을 높이는 등의 제도개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은행의 야간데스크 운영 확대
야간데스크 운영을 통해 은행이 야간시간대에도 환율변동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시장조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이고, 이를 위해 NDF 전자거래 허용 시간을 연장할 예정입니다.
외국 금융기관(RFI)의 활성화
외국 금융기관(RFI)와의 원화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활발한 거래를 하는 RFI를 선도 RFI로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입니다.
시장안정조치 및 시장동향 모니터링
시장안정조치를 실시하고 시장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외환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노력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문의처 | 전화번호 |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외화자금과 | 044-215-4730 |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 | 044-215-4710 |
기획재정부 외환제도과 | 044-215-4750 |
한국은행 국제국 외환시장팀 | 02-759-59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