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브리핑: 2024년 농어촌 지역개발 시행계획

올해 정부는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개발을 위해 총 14조 5804억 원을 투입하여 보건·복지, 교육·문화, 정주기반, 경제·일자리 등 4대 부문에서 18개 부처·청이 175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관계부처 합동으로 농어업인 등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

농어촌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시행계획

보건·복지, 교육·문화, 정주기반, 경제·일자리 등 4대 부문에서 175개의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며, 각 부문에서의 세부적인 계획과 목표를 통해 농어촌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 보건·복지
• 교육·문화
• 정주기반
• 경제·일자리

보건·복지

열악한 의료 여건, 고령화·과소화 심화에 대응하여 세대별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응급의료·분만·소아청소년과 등 의료서비스 취약지에 시설·장비·운영비를 지원하며, 여성 농어업인 대상 특수 건강검진을 확대하는 등 열악한 의료 여건에 대한 개선을 추진합니다. 또한, 보육시설이 부족한 농촌 마을 대상 이동식 놀이교실을 운영하고, 농번기 아이돌봄방 운영을 확대합니다. 농지연금, 재해보험 등 제도 개선으로 농어업인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합니다.

내용

교육·문화

도시에 비해 지리적으로 불리한 농어촌 학교 여건을 고려해 통학 차량 지원 및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등을 지원하고,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내실화하여 교육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 문화·여가 향유 기회를 확대합니다.

• 지리적 장애 보완
• 통학 차량 지원
•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정주기반

농어촌 정주 특성에 맞춰 서비스 공급망을 확충하고 안정적 주거 환경을 제공하여 농어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합니다. 또한, 주민 수요를 반영한 수요응답형 버스 등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확대, 도시가스 신규 배관망 건설,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 해양폐기물 수거 개선 등을 추진합니다. ICT를 활용해 주민 생활 편의를 개선하는 스마트빌리지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합니다.

내용

경제·일자리

농어촌 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다각화를 촉진하고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창업을 활성화합니다. 농어촌 지역 여건에 맞는 융복합산업을 고도화하고, 농촌형 워케이션 활성화,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의 서비스 품질 제고, 섬지역 특화관광 개발 등으로 농어촌 관광을 활성화합니다. 또한, 스마트팜 보급 및 농식품 벤처창업 육성 등으로 농어촌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합니다.

• 소득원 다각화
• 융복합산업 고도화
• 농촌 체험휴양마을

김종구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어업인과 농어촌 주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살고 싶은 농어촌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농어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업을 강조했습니다.

 

 

 

 

 

실시간 뉴스 속보는, https://newsdao.kr